하나님의 이끄심 가운데 수성 교회에서 함께 예배하는 새가족 여러분,
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. 함께 예배해 주시고, 마음을 열어 등
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저희에게 새가족 여러분들과의 만남은 너무나
도 소중하고 귀한 만남입니다. 하나님께서 이 모든 시간을 계획하셨고,
새가족 여러분들의 걸음을 이 자리로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.
아직은 어색하고 익숙지 않은 공간과 사람들이겠지만, 새가족 여러분
들을 이끄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서로 하나 되게 하실 것을 믿고 기대합
니다. 저희가 먼저 다가가 손 내밀 때, 새가족 여러분들도 그 손을 잡아
주신다면 우리의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하나님 안에서 아름다운 공동체
로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.
6주간의 만남으로 시작한 새가족 여러분들의 걸음이 예배의 자리들과
각 전도회와 기관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. 그리고 머지않아 새가족
여러분들을 필요로 하는 꼭 맞는 자리에서 함께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
게 되기를 기대합니다. 하나님께서 수성 가족으로 불러주신 새가족 여
러분, 다시 한 번 사랑하고, 축복합니다.